입술 관리법 - 입술 생기있고 촉촉하게 관리하는 방법.

 

 

사계절 내내 건조하고 갈라지는 입술 때문에 립스틱 한번 맘놓고 바르기 힘들다면, 지금부터 촉촉하고 생기 있는 입술 관리법에 대해 살펴볼테니, 꼼꼼히 참고해 보길 바랍니다.  

 

먼저, 입술관리 전에 체크해 봅시다.

 

ㅇ 나는 입술을 잘 물어 뜯는다.

ㅇ 식사 때마다 냅킨을 많이 사용하고 입술을 자주 닦는다.

ㅇ 입술에 침이나 물을 묻힌다.

ㅇ 립 메이크업 후 얼굴 전체에 클렌져 하나로 화장을 지운다.

 

... 이 중 몇개나 해당되나요? 이 사소한 습관들이 모두 입술을 늙게 하는 좋지 않은 습관들 중 하나입니다. 입술을 뜯는 것은 건강한 조직까지 손상을 줄 수 있고 냅킨으로 자주 세게 닦으면 건조해지고 입술 주름이 생기기 쉽답니다. 또한 입술에 침을 바르거나 물을 묻히는 것도 입술 표면에 있는 수분까지 함께 말라버리게 하는 나쁜 습관입니다. 예쁜 입술을 만들고 싶다면 바로 이와 같은 습관을 의식하고 고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

 

 

 

생기있고 촉촉한 입술 관리법.

 

입술에 수분과 영양공급을 충분히 해줘야 촉촉하고 생기있는 입술을 만들 수 있습니다. 얼굴과 마찬가지 피부니까요, 그래서 잊지 말아야할 것 중 하나가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는 것 입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입술에 바르기는 머하니깐, 자외선 차단제가 함유된 립밤을 상시로 바르는 것이 좋고, 입술 팩도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는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입술 팩은 따로 구매하기 보다는 보습에 좋은 꿀을 따뜻하게 데워 바르고 랩으로 10분 정도 덮어 두었다가 스팀타월로 닦아내면 충분합니다.

 

Step1. 입술을 핥지 말자.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으면 입술이 갈라진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입술을 핥는 행위야말로 입술 갈라짐 현상의 주범입니다. 차가운 바람과 낮은 기온은 입술을 건조하게 만드는데, 여기에 입술을 핥는 습관은 건조현상을 더 심하게 만듭니다. 반복적으로 입술을 핥으면 입술 표면 성분인 지질이 제거돼 입술이 건조해지고, 이를 완화하기 위해 다시 입술을 핥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심해지면 피부병으로 발전할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Step2. 입술 각질 제거는 촉촉한 상태에서.

입술 각질을 무작정 떼어내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억지로 떼어내면 입술이 더 건조해지며, 각질을 떼어내다 상처가 나기도 쉽죠, 따라서 따뜻한 스팀타월을 입술 위에 얹어 각질을 불린 뒤 부드럽게 문질러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각질을 없앤 뒤에는 영양크림과 에센스를 섞어 입술에 바른 다음 10분 정도 비닐 랩을 덮어두면 좋다.

 

Step3. 보습을 주어 촉촉하게.

살짝 덥힌 녹차나 우유를 화장솜에 적셔 입술위에 얹어 놓거나 앞서 말했듯이 꿀을 살짝 덥혀 입술에 바르고 랩핑을 한뒤 10분정도 후 미온수로 살살 닦거나 스팀 타올로 부드럽게 닦아주시면 됩니다. 단 우유의 유분이 입술주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으니 지성 피부이신 분들은 우유 화장솜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Posted by 푸시노트

댓글을 달아 주세요